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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7/24
조회: 1623  
청소년 인터넷 중독 대응방안 발표


방학중 게임에 푹 빠진 우리아이, 어떻게 할까?

- 청소년위, 전국적 인터넷중독 상담·치료 협력망 구축
- 게임사의 부모알리미 서비스 등 적극적인 생활지도 필요


○ 초·중·고등학교 등 각급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여름방학은 아이들이 학교이외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기이지만, 한편으로 과도한 인터넷 사용과 온라인 게임으로 인한 중독 증상이 나타나면서 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내 자녀에게 게임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할 경우 어디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
- 20일(목)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방학을 맞이하여 부모들이 참고할만한 자녀의 인터넷 중독대응방안을 발표하였다.

○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상담 및 치료재활 기반마련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우선 전국 137개 청소년지원센터 및 19개 대학병원을 연결하는 전국적 협력망을 구축했다고 밝히면서,

- 아이들의 지나친 게임아용이나 인터넷 중독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경우 우선 해당지역 청소년지원센터에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를 이용하여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받거나,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인근 협력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 인터넷중독 상담의 경우, 한국청소년상담원을 중심으로 전국 어디서나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일과시간 중(9시~18시)에 어느 곳이나 거주지에서 가까운 전국 137개 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가면 전문상담사의 1:1면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인터넷중독 치료의 경우,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전국 19개 대학병원에서는 지난해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심각한 인터넷중독 청소년의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료·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초회 병원방문시에는 전문의의 무료진단을 받을 수 있다.

- 또한 게임중독 청소년의 병원치료 효과를 높이고, 이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병원 전문의가 추천하는 중독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치료를 실시하는 “디지털 리더되기” 인터넷중독 치료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터넷중독 치료캠프는 치료프로그램 전문화를 위해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전액 지원하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 함께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자녀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효과적인 지도를 위해 게임업계에서 제공하고 있는 “학부모도우미”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 학부모도우미 서비스는 부모가 직접 자녀의 게임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리니지의 경우 “학부모채널”에 입장하면 부모가 자녀의 게임 시간을 주당/월당으로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자녀의 이용 게임 및 이용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녀의 온라인게임 아이템 구입 등 결제 내용을 학부모 메일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 등으로 현재 게임사별로 선택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점차 게임사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또한 국가청소년위원회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시간 게임이용에 대한 경고 문구” 삽입, 게임시간을 알 수 있도록 1시간 경과마다 게임 이용 시간을 알리는 “알림이”서비스, 휴식 없이 게임이 지속될 경우 캐릭터의 경험치 획득량을 낮추는 “피로도 시스템”을 확대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의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게임 몰입 초기 증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가정폭력, 은둔형외톨이 등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상담기관(1388)이나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료 협력병원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국가청소년위원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215번을 참고하였습니다.